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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매일 아침 달리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건강
러닝
미라클모닝
주특기
OGGE 러닝 클럽 코치
하는일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케이님을 어떤 사람이라고 소개하면 좋을까요?
‘오늘 하루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하루에 집중하며 산다는 의미란, 오늘 하루를 정말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는 걸 의미해요. 스티브 잡스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았답니다.
저는 제가 가진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마음처럼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요. 그래서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저는 계획한 일을 잘 해냈을 때 참 기분이 좋답니다. 잠잘 때 뿌듯한 기분도 들구요. 여담이지만 저는 가끔 옆길로 잘 새는 스타일이에요.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더더욱 계획한 바를 충실하게 해내고, 하루를 완전하고 집중력 있게 보내려고 한답니다. + 오깨에서의 역할 = 오프라인 모임에서 환대와 육체적 활동을 담당
케이님은 어떨 때 건강하다고 느끼나요?
아침과 저녁에 건강함을 많이 느껴요. 특히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때 기분이 좋아요. 소풍 갈 때처럼 왠지 설레는 마음으로 상쾌하게 일어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의 마지막 시간에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만족감을 많이 느낀답니다.
약간 TMI일 수 있지만, 하루를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저도 모르게 저녁에 샤워하면서 하루를 회고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렇게 회고하고 잠자리에 누우면 최고의 숙면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케이님만의 건강함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제가 실천했던 것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간헐적 단식’이에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물만 마시는 습관인데요. 매일 하는 루틴은 아니지만, 간헐적 단식을 하고 나면 아침에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해요. 숙면을 한 덕분인 것 같아요. 위가 가볍다 보니, 더 편하게 잠에 들게 되고, 훨씬 거뜬하게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어요. 피부도 좋아짐을 경험했답니다.
걷거나 뛰는 것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저는 아무런 음악도 듣지 않고 뛸 때가 많은데요.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이 머릿속에 떠올라요. 제가 이루고 싶은 것들도 계속 생각할 수 있구요. 저는 주로 아침에 집 근처를 뛰어요. 보통 오전 9시 전에 밖으로 나가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뛰는 습관을 매일 실천하고 있어요. + 러닝의 효과 (달리면 얻을 수 있는 것)
케이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으세요? 또는 목표가 있다면!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먼저 저의 하루를 최적화하여 살아가기입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의 하루는 왠지 대단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엄청 단순한 삶이라고 해요. 일어나서 밥 먹고, 훈련하고, 푹 자는 일의 반복인 것이죠. 이처럼 제 삶을 매우 단순하게 만들어가고 싶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일탈하더라도, 대부분은 단순하게 성장을 위해 살아가고 싶답니다. 그 과정에서 루틴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저만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두 번째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분들을 돕고 싶어요. 저처럼 최적화된 삶을 살아가며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면서요. 저를 통해 도움받은 분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커뮤니티를 이루어 나가고 싶어요.
지금의 나를 만들게 해준 중요한 경험을 꼽아본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커뮤니티 기획자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계기가 있어요. 2019년 4월에 처음으로 커뮤니티다운 커뮤니티에 참여해봤어요. 그때 제가 살아있다는 경험을 했는데요. 물 만난 물고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회사에서는 규율 속에서 살아가며, 저와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을 쉽게 만나기 어려웠었어요. 하지만 이때 참여한 커뮤니티에서는 저처럼 자기 계발과 성장에 관심 많은 분이 가득 모여 계셨어요. 그때 어떤 분이 저에게 ‘눈이 되게 반짝인다’고 표현해주신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제가 속해야 할 곳은 이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러한 경험을 해나가면서 자연스레 커뮤니티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구요. 그해 8월에 커뮤니티를 비즈니스로 하는 회사로 이직했답니다.
나에게 오깨란!
제가 힘들 때 오깨 러닝 모임에 참여하며 위안을 많이 받았어요. 사람들과 달리기하고,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참 든든함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건강하게 성장하는 분들을 통해 저도 힘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오깨에 오시는 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요. 사회적 동기를 만나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성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오깨를 통해 그 순간들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라요.